교통사고 발생 시 꼭 찍어야 할 사진과 촬영 요령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바로 현장 사진 촬영입니다. 사진 한 장이 과실비율, 보험처리, 수리비 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사고 현장에서 반드시 촬영해야 할 필수 사진과 그 이유, 촬영 팁까지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 교통사고 대처 방법

목차

• 1. 사고 현장 전체 사진
• 2. 차량 타이어 방향
• 3. 차량 접촉 및 파손 부위
• 4. 블랙박스 유무 확인
• 5. 추가로 촬영하면 좋은 항목

 

 

1.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 전체 사진

목적: 사고 당시의 전반적인 상황(차선, 도로 폭, 신호, 표지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사고 위치, 차량 정차 상태, 주변 환경 등이 모두 담기도록 촬영해야 합니다.

• 차량의 최종 정차 위치, 충돌 지점 포함
• 다양한 각도에서 넓게 촬영
• 차선, 표지판, 신호등, 건물 등도 함께 기록

팁: 스마트폰 파노라마 기능도 활용해 넓은 시야로 찍어두면 좋습니다.

 

교통사고 대처 방법!

 

 

2. 차량 타이어 방향

 

 

목적: 차량의 진행 방향, 제동 여부, 급정지 흔적 등을 파악하여 사고 당시의 차량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 모든 타이어 방향이 보이도록 근접 촬영
• 바닥에 남은 스키드마크(타이어 자국)도 함께 기록

팁: 운전자 쪽, 반대편 타이어까지 양쪽 모두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차량 접촉 및 파손 부위

목적: 손상된 부위를 통해 사고 충격의 강도,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수리비와 과실 비율 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파손된 범퍼, 찌그러진 부분, 긁힌 자국 등 근접 촬영
• 여러 각도에서 찍어 입체적인 정보 확보
• 떨어진 파편, 흘러나온 액체 등도 함께 기록

팁: 실내 대시보드 파손, 에어백 전개 여부도 추가로 찍어두세요.

 

4. 블랙박스 유무 확인

목적: 상대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추후 영상 확보 요청을 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 상대 차량 전면 유리, 대시보드 근처 확인
• 있다면 설치 위치가 명확히 보이도록 촬영

팁: 사고 후 바로 상대방에게 블랙박스 영상 확보 요청을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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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가로 촬영하면 좋은 항목

• 도로 위 CCTV 설치 여부 및 위치
• 파손된 가드레일, 안전봉, 표지판 등 도로 시설물
• 교차로 신호등 상태 (신호 위반 여부 파악)
• 사고와 관련된 차량 번호판 (확실하게 남기기)
• 날씨, 노면 상태(비, 눈, 젖은 도로 등)

주의: 사고 관련자나 목격자의 얼굴은 초상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피해서 촬영하세요.

요약 정리

- 사고 현장은 넓게,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 타이어 방향과 스키드마크는 진행 방향 증거
- 파손 부위는 근접 + 다각도로 기록
- 블랙박스 유무는 반드시 확인
- 주변 CCTV, 도로 시설물도 놓치지 말 것
- 인물 얼굴은 모자이크 또는 미포함 처리

 

교통사고 발생 시 찍어야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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