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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난방비 절약하는 법

by !#@$%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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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전기세와 수도세 등의 공공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전체 관리비 상승이라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특히나 추운 때에 난방은 필수인데 조금이라도 발품 팔아 난방비를 줄여 보고자 한다. 

 

 k-apt 공동주택관리 시스템에서는 다른 단지와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고 관리비의 세부항목도 알 수가 있다. 내가 내는 관리비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파악해 보자. 이 시스템에 의하면 8월 전국 관리비 평균은 1㎡ 당 2971원 수준인데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수치로 알아보니 공공요금의 인상이 확 와닿는다. 

 

 

 

 또한 사용료 및 장기수선비를 뺀 공동주택 유형별 공용관리비를 보면 연립다세대는 1965원, 주상복합은 1749원, 아파트는 1217원으로 나오고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규모의 경제실현이 가능하므로 관리비 부담이 덜한 것도 알 수가 있다.

 

난방비-절약하는_법

 

 

아래에서 난방비 절약하는 법을 알아보자.

1. 수도꼭지 냉수 쪽으로 틀어두기

  • 물을 틀 때 온수로 향해 있는 수도꼭지를 그대로 틀면 그 즉시 물을 데우기 위해 보일러가 가동되므로 물이 뜨거워지기 전에 잠깐 사용하는 것이라면 굳이 보일러를 틀어 가스를 낭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물을 쓰지 않을 때는 온수, 냉수 방향은 상관이 없다.)

 

2. 5시간 이내의 외출이라면 외출모드로 전환하거나 실온보다 낮은 온도로 유지하기

  •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보일러를 완전히 끄고 외출을 했다가 돌아왔을 때 집안을 다시 따뜻하게 하는 것은 훨씬 큰 에너지가 필요로 하다. 그리고 한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도 있다.

 

3. 난방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보일러 가동과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기

  •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가 높아져서 방도  빨리 따듯해지고 온기도 오래가기 때문이다.

 

4. 관리비 할인 카드 사용하기 

  • 서울시민이라면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직전 2년 동기간 평균에너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면 결과에 따라 최대로는 1인당 2만 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  하나카드의 "에너지 더블 카드",  롯데카드의 "로카 365", 신한카드의 "미스터 라이프" 등이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해 주는 카드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 난방은 필수인데 관리비 폭탄을 피하고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내가 내는 관리비의 수준을 알아보고 곤리리 절약을 위해 발품을 팔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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